겨울을 시작하며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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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효선 작성일2005-11-17 09:44 조회2,073회 댓글2건본문
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.
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.
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
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.
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.
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 입니다.
그러아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
내 속에 사랑이 부족하였기 때문입니다.
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.
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.
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이 아니라
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.
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남 때문이 아니라
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
나는 내 마음밭에 사랑이라는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.
우리 한국 보육원 식구들 올 겨울에는 마음에 사랑의 씨를 심어
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 어떨까요 ?
사랑합니다. 여러분의 옆에 식구들에게도 사랑의 씨를 전해 주세요.
댓글목록
박성호님의 댓글
박성호 작성일먼저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글이군요~~ 내 마음속에 사랑을 키워 이웃에게 전해야겠네요~~
박미자님의 댓글
박미자 작성일김효선 선생님 글 잘읽었어요 ㅋㅋ 너무 좋아요 ^^